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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감자, 잘 고르고 잘 보관하면 반은 성공!

by 0블루레몬0 2025. 5. 2.

 

감자, 잘 고르고 잘 보관하면 반은 성공!

맛있는 감자 고르는 법부터 보관 요령, 추천 감자 요리까지

집에 한두 번쯤은 감자 쌓아두고 못 먹어 상하게 한 경험 있으시죠?
감자는 저렴하고 활용도 높은 재료지만,
보관 방법이나 고르는 요령을 제대로 알면 더 오래,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재료랍니다.

오늘은 좋은 감자 고르는 법부터 보관 요령, 그리고 맛있는 감자 요리 추천까지,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꿀팁을 모아봤어요!

 


 

✅ 좋은 감자 고르는 법

마트나 시장에서 감자를 고를 때는 모양과 상태, 품종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

✔ 고를 때 체크할 점

  • 모양이 둥글고 매끄러운 것
  • 싹이 나지 않고 표면이 단단한 것
  • 검은 점, 상처, 물렁한 부분 없는 것
  • 녹색빛 도는 감자 피하기 (→ 솔라닌 함유로 독성 위험 있음)

✔ 용도에 따라 품종 선택

  • 수미감자: 전분 많고 부드러워 찜, 감자조림에 적합
  • 대지감자: 물기가 많아 감자전, 감자국에 좋아요
  • 자색감자: 항산화 성분 풍부, 샐러드·튀김용으로 활용

🥔 Tip: 감자는 습기에 약하므로 포장 비닐 대신 망이나 종이포장 상태가 좋아요!

 


 

🧊 감자 보관법: 싹도 안 나고, 오래 가는 비결

감자는 바르게 보관하면 2~3개월까지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 감자 보관 꿀팁

  •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 (직사광선 ×, 햇빛 ×)
  • 신문지나 종이박스에 담아 통풍되게 보관
  • 사과와 함께 보관 시 발아 방지 효과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가스가 싹 나오는 걸 막아줍니다)

❌ 이런 보관은 피하세요!

  • 냉장고 채소칸 보관 ❌ → 전분이 당으로 변해 맛이 이상해짐
  • 습기 찬 장소 ❌ → 쉽게 곰팡이 피거나 무름 발생

 


 

🍴 감자 요리 추천 TOP 3

보관 잘한 감자는 요리에서도 제 맛을 낼 수 있어요.
간단하면서도 자주 해먹는 감자 요리 3가지를 소개할게요.

 

 

1. 감자조림 (달짝지근 밥도둑)

  • 기본재료 : 감자4, 양파1개, 대파1/2개
  • 양념재료 : 진간장2숟갈, 국간장1숟갈, 굴소스1숟갈, 물엿,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 등
  • 조리법 

감자손질 : 감자 껍질은 벗기고 썰어서 물엿 3숟가락과 감자를 넣고 물이 나올때까지 절여둡니다.

조리과정 : 기름 두른 팬에 중불로 마늘을 먼저 볶아요 → 마늘이 갈색 느낌이 날때쯤 절여둔 감자를 물과 함께 모두 넣어 줍니다 불을 강으로 두고 뚜껑을 3분간 덮어둡니다. 절반 정도 익었을때 양파와 대파를 넣고 양념도 넣어줍니다.(이때 참기름과 통깨는 빼고 넣어주세요) 중불에서 졸여줍니다(너무 뒤적이면 감자가 깨져요) 감자색이 갈색이 잘 스며들고 윤기가 있는 상태였을 때 감자가 익었다면 불을 끄고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 합니다.

 


 

2. 감자전 (겉바속촉 간식템)

  • 재료 : 감자, 소금, 감자전분
  • 조리법 

감자를 얇게 채쳐요(최대한 얇게가 포인트) → 채친 감자를 물에 담아 전분기를 빼줍니다 → 잘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과 감자전분을 넣고 버무립니다.→ 기름 두른 팬에 잘 구워내면 끝!!

 


 

3. 감자크림수프 (든든한 아침용)

  • 버터에 양파 볶고, 감자+우유+물 넣고 끓이기
  • 믹서기에 곱게 갈아 체에 한 번 걸러주면 식감이 부드러워져요
  • 소금, 후추로 간만 하면 끝!

 


 

💡 감자 싹이 났을 땐?

감자 싹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성분이 들어 있어 섭취 시 구토,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대처법:

  • 싹 주변을 넓게 도려내고, 껍질도 두껍게 벗겨내야 안전
  • 녹색 감자는 폐기 권장 (조리해도 독성 사라지지 않음)

 


 

✔ 마무리

감자는 작고 흔하지만 제대로 다루면 훌륭한 식재료가 됩니다.
좋은 감자를 고르고, 보관만 잘 해도 낭비 없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요.

오늘 알려드린 보관법과 요리 팁,
지금 냉장고 안 감자부터 점검해보는 건 어떨까요? 😊